주한 외국인 의료서비스 플랫폼 '유메디' 가입자수 1천명 돌파

2022.03.16 20:12


2021년 11월, 플랫폼 론칭 후 가입자 수 가파르게 상승
2021년 11월, 유메디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병원에 갈 때 이용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2020년 초에 코로나19가 발발하자 인천관광공사의 러브콜로 2021년까지 연속 2년 간 인천관광공사 유치 파트너 에이전시를 수행한 바 있다. 그 이후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진구청, 전남관광재단의 외국인 환자 유치 파트너사로 선정되었고, 올해 들어 대전마케팅공사, 경남관광재단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메디는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스에서 독립기념일(21.7.4.)행사, 인천상륙작전 71주년 기념행사(21.9.15.) 하베스트 행사(21.10.16) 그리고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Winter Wonder World 행사(21.12.3)까지 성황리에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유메디는 전세계 유일의 미국방부 신문사인 스타스앤스트라이프(성조기 신문사, Stars and Stripes)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Healthy Living Guide섹션지를 매월 발행하고 있으며, 최근 스타스앤스트라이프 본사(워싱턴 DC)와의 계약을 통해 Healthy Living Guide Guam(괌)과 Okinawa(오키나와)판을 추가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Healthy Living Guide는 미국독자들을 위해 건강칼럼, 한국의 의료관광 상품을 실고있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국인들의 경품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외국인과 온라인에서 교류하고 있다.
250만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의료서비스 확대
(주)유메디 하원범 대표는 “주한 미군 부대 내에 민간인 국방부 직원과 그의 가족들은 한국 내 거주하지만 언어장벽, 양질의 의료정보 컨텐츠 부족 등 의료 서비스 중개 수요가 많다. 이들을 위한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악화된 수익구조로 국내 병원들에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과 콜센터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원범 대표는 작년 말 인천시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와 인천 의료서비스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외환자유치 유공상 시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