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영상, 캐릭터 콘텐츠 창작자 21개팀 성과보고회 성료

2021.11.17 13:00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지역의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11월 16일에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1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창업 교육 및 컨설팅’지원사업에 참가한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 21개팀이 참여했다.
본 성과보고회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의 전략 장르인 ‘웹툰, 영상, 캐릭터’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 분야 콘텐츠 창작과 사업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참가기업들의 콘텐츠와 사업화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7명의 전문가들도 토크쇼 방식으로 함께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진행한 에이트엠 유홍래 PD는 ‘아마추어 콘텐츠 시대’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금은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들의 콘텐츠 전성시대라면서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창업을 하게 된 루미스튜디오 박미정 대표는 “영상 분야로 나만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이런 콘텐츠를 활용해 나만의 사업 아이템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전남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지속적으로 출시해 회사를 알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21개 콘텐츠 창작자들은 앞으로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상품 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내년부터는 콘텐츠 창작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콘텐츠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략 장르인 웹툰, 영상, 캐릭터 3가지 분야 창작자들의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해 물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