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 분야 초기 스타트업 실무역량 강화

2021.09.07 18:23


"게임 분야 초기 창업자 12개팀, 창업교육 프로그램 수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2021년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게임 분야 초기 창업기업 12개팀을 대상으로 '2021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스타트업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내 최고의 게임기업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게임 분야 전문가, 홍보 마케팅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 17명의 강사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모바일 게임, PC 기반 게임 등 다양한 산업 융합형 게임 분야 스타트업 12개팀들의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구체적으로 전체 창업교육은 공통교육 26시간, 기초과정 22시간, 심화과정 22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게임의 개발 수준과 사업화 단계에 맞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원화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병행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게임 개발을 위한 3D 그래픽 툴(유니티, 언리얼 등) 교육은 철저히 콘텐츠 개발 진행을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니트로스 이원석 대표, 게임 콘텐츠 개발의 방향을 잡다!"
모의투자 게임 ‘고블린코인’을 개발하고 있는 ‘니트로스’ 이원석 대표는 "게임 사업화와 콘텐츠 창업에 특화된 교육을 받게 되어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게임 분야 현업 전문가들의 상담과 코칭까지 받게 되어 게임 개발의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실제 게임을 출시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개 게임 분야 초기 창업기업들은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고 처음으로 출시할 게임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게임 분야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루어진 멘토단의 코칭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실제 게임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라남도에서 지역적 특색을 담은 훌륭한 게임들이 탄생하고, 앞으로 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게임 회사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로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