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실감콘텐츠 분야 벤처 스타트업 실무 역량 강화

2021.08.12 15:03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창업자 20개팀, 창업교육 프로그램 수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는 2021년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한 달간의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20개팀이 탄생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실감콘텐츠 분야 전문가, 홍보 마케팅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 14명의 강사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VR, AR, XR 등 산업 융합형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20개팀들의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구체적으로 전체 창업교육은 공통교육 40시간, 기초과정 10시간, 심화과정 10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이템 개발 수준과 사업화 단계에 맞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원화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병행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콘텐츠 개발을 위한 3D 그래픽 툴(유니티, 언리얼 등) 교육은 철저히 콘텐츠 개발 진행을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빌리버 양병석 대표, 콘텐츠 개발의 방향을 잡다!"
VR 기술을 접목한 웹툰 전문 MCN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빌리버’ 양병석 대표는 "콘텐츠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교육을 받게 되어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콘텐츠 분야 현업 전문가들의 상담과 코칭까지 받게 되어 콘텐츠 개발의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콘텐츠를 잘 개발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좋은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 실감콘텐츠 기업들은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실감콘텐츠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고 처음으로 출시할 콘텐츠 상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콘텐츠 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루어진 멘토단의 코칭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실감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라남도에서 지역적 특색을 담은 훌륭한 콘텐츠가 탄생하고, 앞으로 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로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