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청바지로 만든 선글라스 '솔리드 데님'

홍성호
2016.07.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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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0:19


우리 인류가 사랑하는 최고의 옷감은 바로 '데님(Denim)'이 아닐까 싶다. 데님은 청바지와 같은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에도 종종 사용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이런 데님으로 만든 선글라스가 탄생해 화제다. 영국의 선글라스 전문 스타트업 '모세빅(Mosevic)'이 만든 '솔리드 데님(Sold Denim)'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솔리드 데님 선글라스는 여섯 장에서 열장 정도의 핸드메이드 데님들을 한 장씩 수지를 발라서 말리고 겹치는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래서 선글라스의 색상은 선택된 데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배색돼 결정되게 된다. 데님의 재질에서 오는 느낌 때문에 디자인이 매우 멋스러우며, 무게감과 휴대성, 내구성도 매우 좋다.
솔리드 데님 선글라스는 특별한 패션 아이템이 분명해 보인다. 과거에 BIZION이 소개해 화제가 되었던 대나무 선글라스 '판다 선글라스'처럼 매우 특별한 아이템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만 하다.
이 선글라스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최고급 렌즈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솔리드 데님은 여러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Carl Zeiss Vision'이 생산한 제품을 채택했다.

솔리드 데님은 클래식한 'Cassini', 사각 프레임 'Celsius', Keyhole bridge를 가진 'Kepler'의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Indigo', 'Heritage', 'Stone Black'의 세 가지 종류다.
현재 솔리드 데님은 모세빅 홈페이지에서 109파운드(약 17만원)에서 169파운드(약 26만원)의 가격으로 판매 중에 있다. 특별한 선글라스 아이템을 원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구경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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