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척척! 최첨단 '태양광 정원관리 시스템' 등장

MoonYoung
2014.07.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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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20:39


현재 많은 첨단 기술들이 제조업과 IT 등의 2, 3차 산업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1차 산업인 농업에도 첨단 기술들이 속속 적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스타트업 'Edyn'사는 상당히 획기적인 정원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여 식물을 관리하는 이른바 '태양광 정원관리 시스템(Solar Powered Garden System)'으로 사람이 직접 관여하지 않아도 스스로 정원이 잘 관리되도록 한 신기술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파나마와 케냐의 농업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토양학자 'Jason Aramburu'와 디자이너 'Yves Behar' 및 그의 회사 'Fuseproject'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성된 전기로 작동하는 이 정원관리 시스템은 크게 '정원 센서'와 '워터 밸브'로 구성된다.
'정원 센서'는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햇빛과 습도 그리고 토양의 영양 수준 등을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물, 토양, 비료의 적절한 사용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워터 밸브'는 식물에게 필요한 적당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한다.
'Edyn'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와 관리 상황 등을 사용자가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앱의 푸시 알림 기능은 사용자가 식물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Edyn'은 농사를 지어본 사람들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거주하는 비전문가들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향후 이 정원관리 시스템이 국내에도 출시된다면 아마도 많은 도시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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