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스쿠터로 변신하는 '아우디 자전거'

최선용
2013.10.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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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0:12


킥보드 스쿠터로 손쉽게 변신하는 신개념 자전거가 출시되었다. 이 자전거는 독일의 명품 자동차 기업 '아우디'가 개발해서 더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미니 러너(Mini Runner)'로 이름 붙여진 이 자전거는 기둥을 회전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뒤바뀐다. 완벽한 모습의 자전거가 완벽한 모습의 킥보드 스쿠터로 변신한다.
페달과 체인이 없어서 전기자전거처럼 보이지만 아쉽게도 이 제품은 전기자전거가 아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어린이들만 탈 수 있는 장난감 자전거다.
어린이들이 실내 또는 실외에서 발로 땅바닥을 굴려서 자전거 또는 킥보드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고, 튼튼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현재 해외 아우디 매장에서 450달러(한화 약 48만원)에 절찬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도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아마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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