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신개념 '헤드셋'

영화 '가타가'에서 미래의 인간들은 자연임신이 아닌 최고로 우수한 유전자만 추출하여 아기를 낳는다. 인간의 '우수성'이 사회계급의 잣대가 되는 이 영화는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이미 태어난 인간의 유전자 조작은 불가능하지만, 뇌를 자극해서 일시적으로 '우수성'을 올릴 수는 있다. 최근에 'FOC.US'사에서 개발한 'FOC.US 헤드셋'은 그러한 '우수성'을 향상시켜주는 혁신적인 제품 중 하나다.

 

이 제품은 '직류전류 자극방식'을 이용해서 두뇌의 인지능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뇌에 0.8~2.0mA의 미세전류를 흘려 뇌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스마트폰에서 전용앱을 이용하면 뇌에 보낸 미세전류량도 확인할 수 있다.

 

'FOC.US'는 이 헤드셋을 착용하는 사람은 집중력과 판단력이 향상되어서 게임에서 승률을 더 높일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원래 게이머들을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지만 곧 일반 성인용과 어린이용 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FOC.US 헤드셋'은 인지능력과 집중력 때문에 학습 속도가 늦는 사람들에게는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다. 미래에는 이런 헤드셋이 보편화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천재가 되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