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가정용 3D 프린터'

Bizion
2013.03.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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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14:17


집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가정용 3D 프린터'가 출시되어 화제다. 3D 프린터 전문기업 'Cubify'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지금까지 개발된 3D 프린터와는 달리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범용 버전의 제품이다.
'Cube 3D Printer'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현재 1,399 달러(한화 약 1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프린터는 컴퓨터에서 작업한 3D 모델 디자인을 100% 실사 형태 그대로 만들어준다.

이 3D 프린터는 잉크젯 프린터가 잉크를 뿌려서 컬러 이미지를 출력해내는 것처럼 PLA라는 액체 플라스틱 용액을 겹겹이 쌓아 올려서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 제품의 무게는 4.3kg 이고, 크기는 254x254x330mm 이다.
터치스크린으로 작동되고, 와이파이로 컴퓨터와 태블릿PC 등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 장난감부터 어른들 팔찌까지 못 만들어내는 물건이 없을 만큼 사용 범위가 아주 넓다.
국내는 아직 3D 프린터 기술이 걸음마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향후 3D 프린터는 사무용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되는 필수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국내 기업과 연구진들을 통해서도 3D 프린터가 하루 빨리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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