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패널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휴대용 비상 발전기'

2021.06.25 08:07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해 사용하는 비상 발전기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제 우리는 에너지도 '그린'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부분의 그린 에너지는 바로 태양 에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양 에너지는 우리 지구를 살리는 가장 훌륭한 에너지원이다.
전기가 언제 어디서나 잘 공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상 발전기'가 매우 생소할 것이다. 그러나 전기 공급이 자주 끊기는 저개발 국가에서는 비상 발전기가 필수품인 곳이 많다. 보통 비상 발전기는 휘발유나 경유로 모터 엔진을 가동시켜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런 비상 발전기는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친환경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최근 비상 발전기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해 사용하는 솔라패널 발전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국의 비상 발전기 전문 기업 '제너락(Generark)'도 솔라패널을 적용한 비상 발전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제너락은 휴대용으로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솔라패널 비상 발전기를 출시했다.
다양한 가전제품에 일주일 간 전력을 공급하다
2개의 솔라패널을 태양을 바라보고 잘 펼쳐놓고 발전기에 연결을 시키면 발전기에 전기가 최대 1년간 저장이 되고,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전제품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심지어 전기자동차 배터리도 충전이 가능하고,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사용량을 가정했을 때 약 일주일 간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4개의 콘센트와 2개의 USB 포트가 장착되어 있는 제너락의 발전기는 휴대가 가능해 캠핑이나 야외 활동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외 활동이나 캠핑을 위해 제너락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휴대용 솔라패널 비상 발전기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그린 에너지가 아닐 수 없다. 그린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지만 이런 제품을 통해 그린 에너지 사용이 조금이나마 늘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