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뜨는 컵 홀더 ‘쿠즐(Coozle)’

다른 많은 발명가들처럼, 브라이언 벨든(Brian Belden)도 필요성을 발견하고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냈다. 브라이언(Brian)은 지난 해 현충일에 스티로폼 막대를 가지고 캐년 호수(Canyon Lake)에서 놀다가 친구들이 물에 뜨기위해 마시던 음료수를 서로 주고받는 것을 목격했다. 막대를 보니 양 끝에 구멍이 있었고, 브라이언(Brian)은 그 구멍에 끼워 넣을 컵홀더를 만들어낼 생각을 하게 되었다.

브라이언(Brian)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물통나무’라 불리기도 하는 그 스티로폼 막대에 맞는 컵홀더 샘플을 만들었다. 며칠 지나지 않아, 그는 친구에게 의뢰해 몰드를 제작했다. 또한 특허 전문가와 일을 시작했고 마침내 미국에서 제조사를 설립했다.

그의 노력의 결실은 텅 빈 스티로폼 막대의 한쪽 끝 구멍에 음료 컵, 캔 혹은 병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쿠즐(Coozle)”이다. 제품명은 ‘시원한 컵(Coolie cup)’과 ‘면(Noodle)’이라는 말의 조합에서 생각해냈다.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데는 돈과 시간이 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쿠즐(Coozle)이 판매되고 우리가 진보한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라고 브라이언은 말한다.